댐 피해 주민 지원금 부당 사용, 어디로 새고 있나?
댐 피해 지역 지원금, 제대로 쓰이고 있을까?댐 건설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국가가 제공한 지원금이 기대와는 다르게 엉뚱한 곳에 사용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2024년 10월 16일, 국민권익위원회는 경북 안동시를 포함한 7개의 지방자치단체가 지난 2년간 받은 지원금 207억 원 중 42억 원이 부적절하게 집행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소식, 혹시 여러분도 들으셨나요?부실 집행의 실상은?지원금이 엉뚱한 곳에 사용된 사례여러분,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지원금이 소파 구입이나 복사기 구매에 사용된다고 상상해보셨나요? 실제로 한 지자체는 주민 자치센터의 면장실에 놓을 소파를 사기 위해 418만 원을 사용했습니다. 또 다른 지자체는 복사기, 건조기와 같은 업무용 기기 구매에 지원금을 썼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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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0. 16. 13:03